전국 나들이 추천 - 국가유산 무료 개방 리스트 (feat. 조선 왕릉 숲길)

 

전국 나들이 추천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 위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4대궁, 종묘,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총 76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합니다. 연휴가 끼어있는 이번주 나들이 계획에 적극 추천합니다. 

 

<국가유산청 관리 국가유산 무료개방 리스트 보러가기>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무료 개방 국가유산

 

서울의 경복궁, 창덕궁(후원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 정릉, 태릉과 강릉, 현릉과 인릉, 선릉과 정릉, 의릉영휘원과 숭인원, 구 서대문형무소, 암사동 유적까지 휴무일 없이 전부 무료 개방합니다. 수원 화성행궁과 남한산성 행궁, 강릉 오죽헌, 단양 온달동굴, 전주 경기전, 순천 낙안읍성, 경주 대릉원 일원과 동궁과 월지, 안동 하회마을, 영주 소수서원, 제주의 성산일출봉과 평대리 비자나무 숲, 거문오름,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등 지자체가 관할하는 전국의 유료입장 국가유산들도 해당 기간동안은 무료 입장으로 개방 된다고 하니 놓칠 수 없겠네요.  또한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개청을 기념하고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궁궐 통합관람권’을 개선합니. 시간제 제한관람으로 운영됐던 ‘창덕궁 후원’을 궁궐 통합관람권 범위에서 제외하여 관람권 금액을 1만 원에서 6천 원으로 낮췄으며, 사용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됩니다. 개선된 궁궐 통합관람권은 5월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료공연과 행사, 페스티벌

 

4대궁 및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무료공연과 행사도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가유산청 출범 축하공연 ‘다시 락(樂) 페스티벌’ 과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한 전통연희 판놀음 공연 ‘모두의 연희’ 는 국립무형유산원 중정무대 및 야외광장에서 줄타기, 굿을 비롯해 북청사자놀음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또한 자유롭게 방문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경복궁에서도 국왕, 왕비 등이 군사의 호위를 받으며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창경궁에서는 야간 미디어아트 공연 '창경궁 물빛연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료공연, 행사와 페스티벌 보러가기>

우리의 어제가 내일의 역사가 됩니다
삶속에서 함께 가꾸고 누리는 문화유산

 

조선 왕릉 숲길 9곳 한시 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6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봄의 신록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한시 개방합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기상상태나 환경여건에 따라 변동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서울 태릉과 강릉
숲길 : 태릉~강릉 숲길
개방기간 : 2023년 5월 16일 ~ 6월 30일

-구리 동구릉 
숲길 :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개방기간 : 2023년 5월 16일 ~ 6월 30일

-남양주 광릉
숲길 : 복자기나무 숲길
개방시간 : 2023년 5월 16일~ 6월 30일

 

 

<조선 왕릉 숲길 9곳 리스트 모두 보러가기>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전국 국가유산들의 무료개방과 연계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궁궐과 능묘, 아름다운 자연유산, 그리고 역사를 담은 유적지까지 각지의 다양한 국가유산 현장을 찾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